이달의 소녀, 츄 퇴출 후 첫 컴백…타이틀곡은 ‘프리즘’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그룹 이달의 소녀가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4일 이달의 소녀 공식 SNS에 디 오리진 앨범(The Origin Album) ‘제로’(0)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제로’에는 타이틀곡 ‘프리즘’(FREESM)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된다. ‘프리즘’은 이달의 소녀 특유의 몽환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이들의 새롭고 당당한 시작을 알린다.
 
이 밖에도인트로곡 ‘제로’(0), 몽환적인 악기 소스들이 어우러진 ‘커밋’(Comet), 모던한 공간감이 인상적인 ‘B.U.R.N’,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희망의 가사로 이루어진 ‘플래시’(Flash)가 담겼다.
 
특히 신보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무게감 있고 진지한 트랙들로 채워져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빛의 직진, 충돌 그리고 산화하는 이미지에 맞는 짜임새 있는 곡 구성을 보여준다.
 
크레딧과 함께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보랏빛 안개가 대지를 감싼 듯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드로 시선을 끈다. 아직 앨범 콘셉트가 베일에 싸여있는 만큼, 이달의 소녀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달의 소녀는 다음 달 3일 ‘제로’를 발매한다. 앨범명 ‘제로’처럼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달의 소녀가 펼쳐나갈 이야기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제로’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