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Y코퍼레이션은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 1주년을 기념해 진용진과 함께 ‘없는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없는 영화제’에는 2020년 이후 상영을 목표로 만들어진 길이 3분 이상의 영상 콘텐츠라면 소재나 장르, 형식 등에 관계없이 모두 출품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의 저작권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는 오는 31일까지 유튜브 진용진 채널의 공식 이메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3Y코퍼레이션은진용진을 포함한 ‘없는 영화’ 제작팀의 1차 심사를 거쳐 최대 20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없는 영화’ 부채널인 유튜브 디테일스튜디오 채널에 업로드되며, 조회수와 댓글 등 시청자들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최종 1등 수상작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없는 영화’ 본편이 공개되는 유튜브 진용진 채널에서 상영된다. 뿐만 아니라 극장 GV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모든 작품의 크리에이터들은 특별한 후원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3Y코퍼레이션은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기 위해 ‘없는 영화제’의 공식 후원사와 후원인을 공개 모집한다. 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은 ‘없는 영화제’ 본선에 오른 작품의 크리에이터들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3Y코퍼레이션 측은 “지난 1년여 동안 기존의 틀을 깬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 참신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연출가나 제작자들에도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없는 영화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없는 영화’와 같이 새로운 관점에서 재미와 생각할 거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작품을 제작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