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젠틀맨'의 쇼케이스 및 VIP시사회에 참석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화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21. “사실 처음에 한 번 거절했어요. 비슷한 빌런이 많아 자신도 없었고요.” 배우 박성웅이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냈다.
2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젠틀맨’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경원 감독을 필두로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자리해 개봉을 앞둔 소감과 작품 제작 과정을 털어놨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이날 박성웅은 “사실 한번 거절했다. 비슷한 빌런이 많아 자신도 없었다”면서 “주지훈이 나를 설득해서 같이 하게 됐다. 시나리오를 읽고 지훈이가 ‘형이 보였다’고 하더라. 시나리오에서는 이렇게 좋은 영화가 나올 줄 몰랐다. 넘을 수 없는 벽 같은 빌런이 만들어졌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