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개그우먼 김신영이 송은이의 품을 떠난다.
22일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김신영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와 김신영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2019년 미디어랩 시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김신영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며 “그동안 함께해 준 김신영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하며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김신영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랩시소는 송은이가 2019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다. 김신영은 2020년 이곳에 둥지를 틀었으며, 2년여 만에 떠나게 됐다. 현재 그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DJ와 KBS1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 중이다.
-다음은 미디어랩시소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디어랩시소입니다. 먼저 그동안 김신영 님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당사와 김신영 님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습니다. 2019년 미디어랩 시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김신영 님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해 준 김신영 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김신영 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김신영 님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