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이 건강 문제로 라디오에 불참한 가운데 ‘전국노래자랑’ 측이 입장을 밝혔다.
KBS1 ‘전국노래자랑’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내년 1월 방송분까지 모든 녹화를 마쳤기 때문에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야외 방송 특성상 추운 겨울에 대비해 미리 녹화를 진행한다. 이에 대해서는 “어르신, 어린아이들의 건강 때문에 한겨울에는 원래 촬영을 하지 않는다”며 “대신 9~10월에 일주일 두 번 녹화한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이날 건강상 문제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불참했다. 제작진은 지난 21일부터 자리를 비운 김신영에 대해 “건강상 문제로 스페셜 DJ 정모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김신영은 절친 송은이가 설립한 소속사와 결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지인으로부터 금전 협박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