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이 착용한 커플 아이템에도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1일 디스패치는 이종석과 아이유가 일본 나고야에 있는 최고급 리조트에서 2박 3일 성탄절 기념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이종석은 지난 20일 팬미팅을 위해 오사카로 출국했고, 뒤이어 아이유는 24일 나고야행 비행기를 탔다고 알려진다.
이와 함께 매체는 두 사람이 커플 아이템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각자 메고 공항에 입국한 사진 또한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이 착용한 가방은 보테가 베네타 카세트백으로 300만 원대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더불어 매체는 두 사람이 약 4개월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가족들도 이를 인정했다고 했다.
이종석은 앞서 지난 30일 진행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6년만 대상의 영예를 안은 뒤 수상 소감 도중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고마운 사람이 있었다며 고백에 가까운 소감을 밝혀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당시 그는 “내가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그동안 ‘조금 더 열심히 살걸. 좋은 사람일 걸’이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지나온 날 속에서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반성도 많이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누군가를 향해 절절한 소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