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짠내’ 폭발 리콜남이 찾아온다.
2일 방송되는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이상형을 만나서 첫눈에 반함’이라는 주제로 두 명의 리콜남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그룹 오마이걸의 유아가 함께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외모부터 취향까지 자신의 이상형에 부합했던 X와의 재회를 희망하며 이별을 리콜한다. 처음으로 SNS에 공개 연애를 할 정도로 리콜남은 X에게 진심이었고, 더 나아가 X와 함께하는 미래까지 꿈꾼다.
하지만 연애 두 달 만에 리콜남은 X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이별 통보를 받는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갑작스러웠던 이별에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는 리콜남. 두 사람은 1년 6개월 만에 리콜 식탁에서 마주한다.
리콜남은 X의 모습을 보자마자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등 X 앞에서 유독 작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X가 싫어하는 음식을 주문하는 충격적인 실수까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드는 리콜남의 행동은 계속된다.
또 리콜남은 X로부터 이별 당시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듣게 된다. 생각지도 못했던 X의 솔직한 이야기에 리콜남은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이를 지켜보던 성유리는 “눈물이 날 것 같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러브 리얼리티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