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TV조선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은 ‘사랑꾼즈’ 5 MC의 완전체 포스터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날 것 그대로, 사랑의 모든 순간’이라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카피로 담고 있는 포스터는 박수홍,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 임라라 5 MC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날 방송될 3회에서도 ‘사랑꾼즈’ MC들의 각양각색 사랑 이야기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새로운 사랑꾼들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진정성으로 잡은 시청률과 화제성 ‘조선의 사랑꾼’이 내세우는 키워드는 무엇보다 진정성이다. 누구라도 진심일 수밖에 없는, 일생일대의 경사 결혼을 앞둔 연인들의 심경과 그 준비 과정을 투박하지만 현실적인 하이퍼리얼리즘으로 담고 있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6.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로 전체 월요 예능 1위를 기록할 만큼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은 ‘조선의 사랑꾼’은 12월 5주 굿데이터 제공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 출연자 박수홍이 단번에 진입할 만큼 세대 불문 인기를 끌었다.
#미혼, 비혼, 기혼 모두의 공감대 사냥 ‘조선의 사랑꾼’이 세대를 초월해 통한 이유는 결혼에 대해 진지한 고민 중인 이들은 물론, 실제로 결혼을 앞둔 이들, 이 과정을 모두 겪은 이들 모두에게 즐거운 시청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결혼을 할 사람들은 유용한 정보를, 이미 결혼해본 사람들은 그 당시의 떨림을 재현할 수 있다. 결혼한 지 한참 된 박경림과 ‘신혼’ 박수홍, 최성국, 오나미, 결혼을 앞둔 임라라로 구성된 MC들 역시 이런 공감대를 극대화했다.
#앞으로 나올 사랑꾼은?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에게 최대의 과제는 ‘미래의 사랑꾼’을 섭외하는 일이다. MC 박경림이 말했듯, 연예인들에게 연인과 결혼을 결심하고 실제로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은 ‘비밀의 구간’이다. 이 과정을 보여줄 새로운 사랑꾼을 찾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제작진은 “사랑꾼즈 5 MC 말고도 출연을 앞둔 ‘새 사랑꾼’들이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결혼 과정 공개를 시작한 임라라 이후, 또 어떤 사랑꾼들이 찾아오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