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0일 아리하라가 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3년, 총액 12억엔(113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등 번호는 17번. 아리하라는 "세계 제일을 목표로 하는 구단에서 플레이할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다. 우승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리하라는 2020년 12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2년, 총액 625만 달러(77억원)에 계약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꿈을 이뤘다. 하지만 어깨를 비롯해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첫 시즌 2승(4패)에 이어 지난해에는 1승(3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MLB 통산 성적이 15경기 3승 7패 평균자책점 7.57이다.
텍사스와 계약 종료 후 NPB 리턴을 선택,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그 결과 마운드 보강이 필요한 소프트뱅크로부터 다년 계약을 제시받고 계약을 마쳤다. 아리아하는 MLB에 진출하기 전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6년을 뛰며 60승 50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2017년과 2020년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을 정도로 니혼햄의 핵심 자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