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가 12일 오후 장애가 발생해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10분 현재 네이버페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장애 페이지가 뜬다. 모바일 앱으로 실행하면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했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네이버 측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수 분 내에 복구될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장애가 30분 넘게 이어지며 고객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오후에도 결제 오류가 발생했다. 당시 장애의 원인은 결제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시스템 변경 작업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