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일본에서 어마무시한 인맥을 과시했다.
14일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는 "축하해 로제. 블랙핑크가 2023년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너무 멋지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로제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로제는 선글라스에 금발인 요시키 옆에서 X자로 절개된 과감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여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조합을 본 국내외 팬들은 "금발 헤어에 블랙 의상까지 은근히 잘 어울린다", "요시키와 로제의 투 샷이라니, 상상도 못했다", "레전드 옆 또 레전드네요" 등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블랙핑크는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올랐고, 4년 만에 다시 초대받았다. 헤드라이너로 코첼라 무대에 선 K팝 아티스트는 블랙핑크가 최초다. 블랙핑크는 오는 4월 15일·22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기자 judysma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