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27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팬토큰’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팬토큰은 가상화폐로 크리에이터를 후원하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팬토큰을 구매하고 보유함으로써 자신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표할 수 있다.
팬토큰은 토크노믹스인 ‘하이 워터 마크’ 방식으로 팬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민팅이 되는 일반적인 토크노믹스와 달리, 하이 워터 마크 방식은 토큰의 24시간 평균 가격이 직전 최고가를 넘어야만 추가 민팅되는 성과형 토크노믹스다”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터는 팬토큰의 가치 상승을 위해 팬 커뮤니티 지원, 이벤트 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토큰을 보유한 팬은 가격 상승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팬토큰은 위메이드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또는,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게임 토큰과 교환 가능하다.
위메이드 측은 “첫번째 팬토큰은 머틀 사로사가 발행하는 머틀이다. 필리핀 대표 배우이자 블록체인 게임 스트리머로 전 세계에 600만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머틀 사로사’로 시작하는 팬토큰은 향후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팬토큰 기반 디지털 이코노미 팬 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