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교섭’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며 누적 관객 수 120만을 넘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전날 하루동안 3만 662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3만 4442명이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부 직원과 현지의 국정원 요원이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황정민과 현빈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3만 127명의 관객을 모은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167만 3520명으로 170만 돌파가 가깝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에서 2만 826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