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최근 서울 강남구 BGF사옥에서 전국 80여 곳의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 특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BGF리테일의 경영 특강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업계 이슈나 사회 현상을 공유하는 강연으로 이번에는 트렌드코리아 2023 공저자인 이수진 박사가 급변하는 트렌드를 읽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를 비롯해 경영지원부문장, 상품해외사업부문장 등 BGF리테일의 주요 임직원 20여 명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건준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삼중고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겠다"며 "올해도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협력사 수익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서는 ESG 경영 선언식이 진행됐다. ESG 경영 선언식은 BGF리테일과 협력사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널리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함께 나아갈 동반성장 로드맵을 공유하는 행사다.
BGF리테일의 ESG팀은 자체 개발한 공급망 ESG 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협력사 실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리스크 관리, 역량강화 교육, 가이드라인 수립 등 다방면으로 협력사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BGF리테일과 협력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는 것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중소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제도와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