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집 앞 편의점에서 냉장 삼겹살까지 판매한다.
CU는 편의점 장보기 트렌드에 맞춰 신선육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하이포크 정육 2종을 특가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CU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 250여 점포에 신선육 전용 소형 냉장고를 도입하고 특화 매장의 형태로 상품들을 운영해왔다"며 "전국 모든 점포(제주 지역 제외)로 신선육 운영을 확대하는 것은 업계에서 CU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CU는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우수 돈육 브랜드로 손꼽히는 하이포크의 한돈 정육을 도입했다. 하이포크는 고기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관리와 함께 HACCP 인증 시설에서 돈육을 생산하고 있다.
CU는 2월 한달 동안 하이포크 삼겹살(1만6200→1만4900원)과 목살(1만4500→1만3900원) 2종에 대해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들은 500g 규격으로 운영되며 할인 적용 시 100g당 3000원 이하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보통 음식점에서 취급하는 1인분이 180~200g인 것을 감안하면, 1만5000원이 안되는 가격에 2~3인분 양의 고기를 살 수 있는 셈이다.
CU는 이번 할인 행사 구매 고객들에게 상추, 깻잎, 쌈무가 들어있는 쌈 채소 세트도 증정한다.
CU 관계자는 '3월에 양념육 2종을 추가로 도입해 신선육 라인업을 확대하고, 3월 3일 삼겹살 데이에 맞춰 초특가 할인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