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팔루자 인 뭄바이’는 지난 28~29일 양일에 걸쳐 개최됐다. 세계적인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 스트록스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잭슨은 29일 공연 라인업 상단에 배치돼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잭슨은 ‘100웨이즈’(100ways)로 포문을 연 뒤 ‘고 고스트’(Go Ghost), ‘저스트 라이크 매직’(Just Like Magic), ‘컴 얼라이브’(Come Alive) 등을 선보이며 최대형 음악 축제의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블루’(Blue), ‘크루얼’(Cruel), ‘블로우’(Blow) 등을 통해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잭슨은 총 10곡에 달하는 히트곡 퍼레이드와 월드 클래스급 무대 매너로 관객을 압도했다.
잭슨은 지난해 11월부터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전 세계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오는 4월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주요 7개 도시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
여기에 오는 4월 개최되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참석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