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 프로젝트로 아동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컨슈머부문 임직원 50여명이 서울 온수초등학교를 방문해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래된 담벼락에 새로운 그림을 덧칠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연말 정수헌 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컨슈머부문 임직원 20여명은 서울시 마포구 '삼동소년촌'을 찾아 벽화를 그린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당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의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올해 첫 체험형 봉사활동을 벽화 그리기로 정했다.
2분기에는 농촌을 방문해 일을 돕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곳으로 이동해 어르신을 돕는다.
이 밖에도 회사는 사업부문별로 소외이웃을 위한 먹거리 나눔 활동 및 여름·겨울맞이 용품 전달 활동 등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