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오토메 유우키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의 인기 걸그룹 스피드 출신 시마부쿠로 히로코와 12살 연하 배우 사오토메 유우키가 이혼을 발표했다.
시마부쿠로 히로코는 지난 31일 “사오토메와 혼인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둘이서 차분이 의논해 내린 결정이다. 남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앞으로 나답게 일은 물론 매일을 즐겁게 노력하며 살아갈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오토메 유우키 역시 “아내는 내게 많은 배움과 행복을 가르쳐줬다. 앞으로도 일도 인생도 즐겁고 알찬 날을 보내고 싶다.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2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지만, 결국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한편 시마부쿠로 히로코는 1996년 8월 5일 스피드 멤버로 데뷔했다. ‘바디 앤 소울’, ‘스테디’, ‘화이트 러브’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