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해리 스타일스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했다.
특히 그는 화려한 색깔이 돋보이는 멜빵 바지만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까지 훤히 파인 의상 사이로 가슴이 드러났으며, 선명한 타투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잘생긴 외모와 훈훈한 기럭지로 남다른 소화력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은 3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앨범 ‘프루프’의 수록곡 ‘옛 투 컴’이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 트로피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협업해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마이 유니버스’가 수록된 콜드플레이 9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가 ‘올해의 앨범’ 부문 후보로 등극해 방탄소년단 제이홉, RM, 슈가가 송라이터 자격으로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