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는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화제성에 이어 음악성까지 인정받은 것이다.
뉴진스는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신인,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등 종합 분야 4개 부문에 모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최우수 K팝 노래, 최우수 K팝 음반 등 2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그런가 하면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허트’(Hurt), ‘디토’(Ditto) 작곡에 참여한 프로듀서 250과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부문 수상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뉴진스의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는 데뷔 때부터 이어진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뉴진스는 데뷔앨범 발매 후 트리플 타이틀곡 모두를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켰으며 각종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차트 진입은 물론 연말 가요 시상식을 싹쓸이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적 성적과 대중적 인기보다는 음악의 예술적 가치와 전문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여타 시상식과 다르다. 그렇기에 뉴진스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된다면 그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여겨진다.
‘대세 신인’ 뉴진스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수상으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