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본사.
LG는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 강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구호 성금 100만 달러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튀르키예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전자 튀르키예 법인도 현지 비영리기구 구호단체 아나톨리아민중평화토대를 통해 별도의 지진 피해자 구호 기금을 전달했다.
또 빨래방 운영, 학교 등 기반시설 재건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지진 피해 복구에 필요한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LG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LG전자가 2009년부터, LG화하기 2013년부터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