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연기력을 넘어 패션으로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지울 수 없는 고통을 전한 박연진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변신에 성공한 임지연. 연기력과 더불어 작품 속 그가 선보인 패션도 화제다.
임지연은 극 중 기상캐스터이자 건설회사 사장의 아내 역할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단정한 패션을 선보였다. 더불어 원색 등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패션을 통해 캐릭터를 더욱 다채롭게 완성했다.
임지연은 박연진의 패션을 위해 스타일리스트 팀과 콘셉트 공유를 하며 일할 때는 실제 기상캐스터들의 의상을 참고하고, 친구들과 함께할 때는 보다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글로리’의 공개 후 포털 사이트에는 “’더 글로리’ 임지연 패션 모음”이 화제가 되고, 임지연이 극 중 착용한 원피스, 로브 슬립, 재킷 등이 품절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몰입도 높은 연기뿐 아니라, 다채로운 패션 소화력으로 ‘더 글로리’의 몰입도를 더욱 높인 임지연이 파트 2에서 선보일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글로리’ 파트 1은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파트 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