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 김영광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가 오는 22일 공개된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 분)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 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전작 ‘며느라기’를 통해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이광영 감독이 사랑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하루아침에 가족과 추억이 깃든 집을 뺏기며 복수를 다짐한 여자와 어느 날 갑자기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사이에서 펼치는 이야기. 둘 사이에 어떤 기막힌 사연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로맨스 장인 김영광, 이성경은 과몰입을 유발하는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성경은 데뷔작인 ‘괜찮아, 사랑이야’부터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등 매 작품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간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들을 선보여왔던 이성경은 심우주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심우주는 하고 싶은 말은 절대 참지 않는 남다른 깡과 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의 소유자. 이성경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의 소유자 김영광은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김영광은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쓸쓸함을 담고 있는 남자 한동진으로 분해 특유의 깊은 눈빛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우주의 오랜 절친 윤준을 연기할 성준, 동진의 지나간 사랑 강민영으로 분한 안희연, 우주의 친언니이자 매력적인 사랑꾼 심혜성 역의 김예원까지. 섬세한 연기력을 지닌 로맨스 장인들이 작품에 힘을 더한다.
이처럼 섬세한 연기력을 지닌 로맨스 장인들이 서로에게 점차 스며드는 순간을 어떻게 표현할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