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서 퍼포먼스 최적화 분야의 키스 디아멜리오 박사를 초청했다. 디아멜리오 박사는 과학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퍼포먼스 최적화 분야의 전문가로서 현재 나이키 본사 퍼포먼스 스페셜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전에는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 구단과 스탠퍼드 대학교 수석 스트렝스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MLB) 윈터 미팅 퍼포먼스 부문 특별 강연을 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스포츠과학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를 했다.
LG는 디아멜리오 박사 초청을 통해 현재 구단의 스트렝스 프로그램을 더욱 최적화하기 위한 방안을 비롯해 선수들의 운동 후 최적화된 리커버리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김용일 LG 수석 컨디셔닝 코치는 “디아멜리오 박사와의 협업으로 더 효과적인 트레이닝 방법을 안전하고 생산적으로 진행하는 데 있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디아멜리오 박사는 “LG 선수단을 직접 보니 지금도 효율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더욱 좋은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