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7000만원)를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이 대한적십자사 및 유엔난민기구에 전달한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현재까지도 해피빈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2만명의 참여자가 총 58억원을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과 8월 강원도 산불과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각 1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