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경영권 분쟁’ 발생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총리 초청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측에서 어용에르덴 총리와 바트체첵 외교부장관, 후를바타르 경제개발부 장관, 어드자르갈 MCS그룹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다수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 전 총괄은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의 부축을 받으며 취재진 앞에 등장했다. 대화를 나누고 있던 두 사람은 빠른 걸음으로 한몽 경제인 만찬이 열리는 장소로 이동했다.
이 전 총괄은 이곳에서 ‘몽골 내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티 조성 및 관광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MOU 관련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