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프리미엄 헤리티지 슈즈-오리지널 테니스 OG 1985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휠라 프리미엄 헤리티지 슈즈는 112년 역사의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발굴한 최상위급인 일명 티어제로(Tier 0) 레벨의 신발만을 엄선했다. 원본의 매력을 되살리거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프리미엄 감성으로 업그레이드했다는 것이 휠라 측의 설명이다.
프리미엄 헤리티지 슈즈인 오리지널 테니스 OG 1985는 1985년 처음 등장할 당시 최고의 테니스 퍼포먼스 슈즈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브랜드 대표 코트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현재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알려진다.
2023년에는 오리지널 슈즈의 측면 플래그 로고와 비대칭 토캡, 구목 D링 등 디자인 디테일은 물론 고유 실루엣과 컬러, 'FX-3' 로고 탭에 가죽 소재까지 신발의 오리지널리티를 되살려 휠라 프리미엄 헤리티지 슈즈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테니스화에 기원을 둔 슈즈인 만큼 2030세대가 선호하는 테니스 트렌드는 물론 1980~1990년대를 풍미한 레트로 감성을 가미한 스트리트 패션에 매치하기에도 좋다. 화이트-네이비-레드를 활용한 오리지널 색상을 비롯해 스카이 블루, 베이지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스니커즈 전문 편집숍 아트모스 온라인스토어, 무신사, 온더스팟 등 2030세대가 즐겨 찾는 패션 편집숍과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휠라 주요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17일에는 편집숍 케이스스터디서 열리는 '휠라 테니스 헤리티지 팝업스토어'에서도 해당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한 세기 넘는 휠라 역사 속 특별한 의미를 지닌 최상위급 프리미엄 헤리티지 슈즈를 선보이며 2023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의 변화를 향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며 "브랜드 정체성이 반영된 헤리티지 슈즈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뜨거운 요즘 휠라 슈즈의 고유성과 개성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