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이용 고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른 사이트에서 최저가 상품을 찾으면 경품을 증정하는 '최저가 보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대 1로 제안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이다.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U+멤버십 VIP 이상 등급 고객에게는 3% 추가 할인을 보장한다.
지난해 말 기준 U+콕 누적 이용자 수는 530만명을 넘어서며 2021년 대비 거래금액이 360% 성장했다. U+콕에서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비율도 약 70%에 달했다.
판매품목은 지난해 1500개에서 7500여개로 5배 이상 확대했다. 이 중 중소기업 상품 비중은 95% 이상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온라인 최저가보다 판매가가 높은 U+콕 상품을 발견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최저가 보상 프로젝트를 내달 5일까지 운영한다.
U+콕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타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U+콕보다 저렴한 상품을 찾을 경우 판매가 차액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을 5000원 단위로 올림한 뒤 U+콕 쇼핑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U+콕 판매가와 온라인 최저가의 차액이 3000원인 경우 2배인 6000원을 올림해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차액이 1000원이면 2배인 2000원을 올림해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U+콕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최저가 보상 접수하기' 버튼을 누른 뒤 U+콕 상품명과 온라인 최저가 캡처화면, 웹페이지 주소, U+콕 쇼핑쿠폰을 전달받을 전화번호 등을 남기면 된다.
U+콕 상품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쿠폰은 3월 8일 일괄 발송한다.
가장 많은 상품을 찾은 고객, 가장 큰 차액 상품을 찾은 고객, 설문조사에 가장 유익하고 재치 있는 개선의견을 적은 고객 등 3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10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서비스 품질과 기능을 지속 개선해 고객이 매일 사용하고 싶은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