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 (사진=UAA) 배우 김다미가 힘든 순간을 이겨내는 비결은 ‘맛집’이라고 밝혔다.
2일 김다미는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소울메이트’ 인터뷰에서 ‘미소처럼 힘든 순간에 찾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하루에 한 끼를 먹는데 정말 맛있는 것을 찾아 먹는다”고 말했다.
최근 김다미가 ‘꽂힌’ 맛집은 꽃게탕이라고. 그는 “해산물을 정말 좋아한다. 소울메이트 촬영 당시에도 제주도에 멍게를 맛있게 먹었다”고 덧붙였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주인공인 미소와 하은의 찬란한 청춘 시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김다미와 전소니, 변우석이 즐겁게 물놀이한 해안가는 제주도의 하도해변이라고 한다. 뜨거운 여름을 표현했지만, 사실은 가을로 넘어가는 추운 계절이었다고. 김다미는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김다미는 “촬영 자체가 놀러가는 것 같았다”며 “영화 촬영에서 스쿠터를 처음 탔는데 해안도로를 달리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제주도의 풍광은 원작 영화인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와는 또다른 느낌을 준다는 게 김다미의 설명이다. 그는 “제주도라는 장소가 확실히 원작과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했다”며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소재가 공감 포인트를 준다. 귀 뚫는 장면이나 펌프를 하는 모습이 관객들의 추억을 유발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