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기자회(회장 정세영)는 2일 "일간스포츠 배중현 기자가 제1회 최고의 야구기자상 영광을 안게 됐다"고 알렸다.
최고의 야구기자상은 지난해 분기별 기자상 수상자가 자동 후보에 오르고, 한국야구기자회는 추가로 33개 회원사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았다.
한국야구기자회는 지난해 유일하게 두 차례 분기별 야구기자상을 받은 배중현 기자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배중현 기자는 ‘[단독]강정호, KBO리그 복귀 포기(6월 2일·온라인), [단독]키움이 퇴출 못 한 강정호 ‘자퇴’로 KBO리그 떠나다(6월 3일자 지면)’로 지난해 2분기 보도부문 기자상을 받았다.
또 4분기에는 ‘보유 제한 풀어달라 리코, KBO 상대 가처분 신청 外 4건(10월 28일·지면 등)’으로 기획부문 기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 일간스포츠에 입사한 배중현 기자는 영향력 있는 기획 기사와 특종 보도를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20여 건 이상 특종 기사를 작성하는 등 양질의 기사를 다량 생산, 한국야구기자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배중현 기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한편, 제1회 최고의 야구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6일(월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