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는 3일 "off whit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전종서는 검정색 속옷이 드러난 은빛 계열의 파격 시스루 상의를 소화했다. 블루 계열의 팬츠를 매치시켜 패셔너블한 느낌을 선사했다.
현재 전종서는 공개 열애 중인 이충현 감독과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다. 전종서는 지난달 27일 패션쇼 참석을 위해 파리로 출국했고, 이충현 감독이 동행해 함께 파리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1994년생인 전종서는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해 그때부터 연예가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영화 '콜', '연애 빠진 로맨스', 드라마 '종이의 집', '몸값'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콜'에서 함께 작업한 이충현 감독과 공개 열애 중이다. '콜'은 현대에 살고 있는 서연과 과거에 살고 있는 영숙이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통해 연결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에서 전종서는 무시무시한 연쇄 살인마 오영숙을 연기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2021년 12월 연인 관계임을 밝힌 후 지금까지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열애가 알려진 후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 '몸값'에도 출연하며 또 한 번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같은 공개 열애 중 전종서는 지난 2월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당시에도 이충현 감독은 전종서 모친 및 전종서와 함께 상주에 이름을 올리며 함께 빈소를 지키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종서는 외동딸로 알려졌다.
부친상 직후 전종서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심경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전종서는 오는 22일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