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투비소프트 UI/UX 개발 플랫폼 ‘마이플랫폼’, ‘엑스플랫폼’, ‘넥사크로 N’. 사진=투비소프트
국내 툴 개발 선두 기업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장선수)가 “지난 2월까지 제품 라이선스 누적 매출이 2000년 7월 회사 설립 이래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투비소프트 측은 “이런 사례는 UI/UX 개발 플랫폼 업계에서 유일하다”며 “2021년 선보인 넥사크로 N 판매, 그동안 쌓은 기술 지원 체계와 노하우 등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3.7% 올랐다”고 설명했다.
투비소프트는 그 원동력으로 투비소프트가 2000년 대 초반 X 인터넷 시대에 마이플랫폼과 엑스플랫폼, 이후 넥사크로 14와 17을 거쳐 넥사크로 N을 내놓으며 웹 환경에 따라 시대를 대표하는 UI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런 분석은 지난해 12월 투비소프트가 운영하는 넥사크로 플랫폼 사용자 커뮤니티에서도 제시된 시각이다. 이 커뮤니티에 모인 개발자들은 “넥사크로는 다루기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맞춤형 UX 비즈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이라고 입을 모았을 정도다.
투비소프트는 누적 매출 2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웹진 투비통’에서 축하 행사를 연다. 이달 6~20일동안 투비통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방문객 모두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경찬 대표는 "공공·교육·금융·제조·유통 등 산업 분야에 걸쳐 총 7000여건 레퍼런스로 누적 매출액 2000억원을 달성한 것은 고객 경험 개선을 고려한 진심이 시장에 통한 결과”며 “앞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을 먼저 선보여 UI/UX 개발 플랫폼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