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 어 나이스 데이 #9 - 서울’이 8일 개최 소식을 알리며 24팀의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일정 첫날인 다음 달 15일에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고음 여신 박혜원(HYNN)과 페스티벌의 아들 소란을 필두로 해브어나이스데이 최다 출연에 빛나는 치즈, 연이은 드라마 OST 히트를 기록한 디에이드,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의 아티스트 제이유나(J.UNA), 트렌디한 사운드로 각광받고 있는 위아영(WeAreYoung), 데뷔 5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김수영, 음원 시장의 새로운 강자 전상근, 물론 해브어나이스데이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기탁’, 백아, 밍기뉴, 정예원이 함께 한다.
이어 같은 달 16일 일요일에는 감미로운 음색의 발라드 세손 정승환과 산뜻한 멜로디로 탄탄한 팬층을 구축해온 스텔라장, 공연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온 최유리, 솔직 담백한 가사의 윤딴딴,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이민혁’,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을 통해 발굴된 유다빈밴드와 오월오일, 자신만의 마니아층을 넓혀가고 있는 소수빈, 여행을 노래하는 크리에이터 그래쓰와 정아로, 리도어, 정석훈까지 이름을 올렸다.
여행과 음악을 테마로 2015년 처음 기획된 해브어나이스데이는 공항을 연상케 하는 현장 분위기와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며 초심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로 각광받아왔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는 전 세계 최초로 온라인 비대면 페스티벌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전주국제영화제와 해브어나이스데이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