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배우 할리 베일 리가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러스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할리 베일리가 민트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할리 베일리는 풍성한 스커트에 은은하게 몸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를 사용한 드레스를 착용했다.
앞서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인어공주’ 예고편이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인 에리얼 역을 맡았다. 오는 5월 26일 개봉하는 ‘인어공주’는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한다. 감독은 ‘시카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등을 연출한 롭 마샬이 맡았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