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웨일’이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분장상을 품에 안았다.
13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분장상은 ‘더 웨일’의 애드리언 모로, 주디 친, 앤 마리 브래들 리가 차지했다.
애드리언 모로는 수상 소감에서 ‘더 웨일’의 주인공 브렌든 프레이저를 언급하며 “우리의 주연.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더 웨일’에서 브렌든 프레이저는 272kg의 거구 찰리를 특수 분장을 하고 연기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정해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