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7관왕을 석권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시상식 직후 예매량 560% 증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재개봉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오스카 7관왕 석권 직후 예매량이 560% 증가한 동시에 박스오피스 역주행으로 TOP10에 복귀했다. 좌석 판매율은 16.2%다.
앞서 ‘에에올’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비롯 총 7관왕을 석권하며 최다, 최초, 최고의 기록을 썼다.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발 빠르게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한 ‘오스카 유니버스 배지’ 3종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워지고 있다. ‘에에올’의 기적과도 같은 흥행을 이끈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작된 ‘오스카 유니버스 배지’는 뜻깊고 감동적인 굿즈로 SNS상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한편, CGV, 롯데시네마, 그리고 메가박스에서 연이은 매진 사례까지 보이고 있다.
‘에에올’ 매진 행렬, 높은 좌석 점유율, SNS 화제성 등 식지 않은 열기는 재개봉 3주차 주말 스코어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