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는 15일 "잘 하고 왔어요(사진은 병원 가는 길 차 안이에요) 이제서야 정신이 좀 들어요. 역시 쉽지가 않았어요"라며 수술 후기를 밝혔다.
그는 "현재 제가 보기에는 생각보다 심각하게 괴물 같지는 않은데 첫날보다 둘째 날이 더 더 많이 부을 거라 해요. 며칠 냉찜질 하면서 회복 잘 할게요"라고 수술이 잘 끝났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눈이 너무 나쁜 저에게 제일 불편한 점은 렌즈를 못 끼는 점이에요(저 -10.0디옵터 거든요) 남편한테 차마 보여주지 못했었던 또로로 안경을 한 6년 만에 꺼내어 봅니다"라고 리얼 후기를 전했다.
현재 그의 얼굴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생생한 후기에 팬들은 뜨거운 궁금증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김빈우는 14일 눈매 교정 수술을 받을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당시 그는 "제가 평소에 라방(라이브방송)하거나 실제로 만나는 분들이 너무 피곤해 보인다 하고 실제로도 저녁 되면 눈 뜨는 게 너무 힘들고 눈 뜨는 힘이 없어지고 하다 보니.. 뭔가 시술이 필요하다 생각하던 시점에 얼마 전 지인분 소개로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엔 리프팅 시술이 답인가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눈밑 어두운 부분이나 한없이 처지는 눈도 노화의 시작에서 비롯된 거라 하더라. 저 이제 마흔 둘이지 않나. 더 처지고 꺼지기 전에 얼른 해야겠다 싶어서 가장 가까운 날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김빈우는 지난 해 말에는 딸의 영어 만점을 자랑하며 '딸바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빈우는 작년 11월 "지지난주부터 아빠와 숙제 시간에 훓터보았던 문제를 아침에 일어나 한 번 더 즐겁게 읊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오늘은 7/7 을 맞아온 쩐율탱구"라며 딸의 영어 만점 소식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 7개 중 4개 맞으면 편의점에서 율이 선물 사준다 약속했는데 7/7이라니. 폭풍 리액션을 해 주었더니 백점 맞는 즐거움이 조금은 생겼는지 본인도 으쓱 #일곱 개 맞아서 고생했다 울 애기 담에 빵점 해도 돼. 엄마가 더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게"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그가 선보인 인증샷에는 김빈우의 유치원 딸이 영어 단어 스펠링 테스트에서 7문제 중 7개 모두 맞힌 시험지를 들고 흐뭇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