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120만 관객을 동원하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16일 5만 7794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개봉한 이래 줄곧 1위를 지킨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날까지 누적 123만 8679명을 동원했다. 현재 추세라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번 주말 160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22일부터 4D 특별 포맷이 상영된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동명 소설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지난 15일 개봉한 김다미 전소니 주연 영화 ‘소울메이트’는 이날 1만 758명이 찾아 2위에 랭크됐다.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9635명으로 3위에, 할리우드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는 6952명이 찾아 4위에, 조진웅 이성민 주연 ‘대외비’는 5067명으로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