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유튜브 채널. 유튜브 캡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유튜브 계정이 복구됐다.
유튜브는 1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에 새로운 동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제한을 해제했다.
이번 조치는 유튜브가 지난 2021년 1월 6일 발생한 미 의회 난입 사건 이후 폭력 선동을 금지하는 서비스 규정을 위반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차단한 지 2년 2개월 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과 유튜브 계정에 2016년 대선 승리 연설 당시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과 함께 "내가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268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