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개봉 첫날 같은 시기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버닝’, ‘콜’, ‘몸값’ 등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준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이자 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올라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분위기와 그곳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 환상적인 영상미와 음악,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유수의 영화제와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개봉과 함께 같은 시기 개봉 외화 1위에 등극한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