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스즈메의 문단속’은 6만 599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8일 개봉해 줄곧 1위를 지키면서 누적 220만 7371명을 기록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현재 추세라면 주말께 누적 260만명 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개그맨 박성광이 첫 연출한 장편 상업영화 ‘웅남이’는 이날 2만 3245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5만 4783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8946명이 찾아 3위에, ‘소울메이트’는 6019명이 찾아 4위에 올랐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수는 13만 723명이다. 전날 총관객수 14만 5396명보다 만여명 가량 줄었다. 3월 극장 비수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즈메의 문단속’ 롱런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현재 추세로는 4월 신작들이 개봉하기 전까진 ‘스즈메의 문단속’ 천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