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리메이크 되는 영화 ‘현기증’에 출연한다.
24일(한국 시간) 믹구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영화사는 최근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현기증’에 대한 리메이크 권한을 확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주인공으로 발탁했다.
‘현기증’은 1958년 개봉한 영화로 프랑스 소설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원작으로 한다. 고소공포증을 가진 형사와 미스터리한 여인을 주인공으로 하며 2023년 현재까지도 심리 스릴러계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현기증’ 리메이크판 대본은 영국 BBC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시리즈의 제작자인 스티븐 나이트가 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