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남편 밴 애플렉과 불화설을 불식시켰다.
제니퍼 로페즈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에어’의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블링블링한 형광빛 밀착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제니퍼 로페즈는 프리미어 현장에서 밴 애플렉과 입맞춤까지 하며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니퍼 로페즈와 밴 애플렉은 지난해 7월 혼인 증명서를 발급받으며 법적 부부가 됐다. 파혼한 지 18년여 만의 재결합이었다.
일부 현지 언론은 제니퍼 로페즈와 밴 애플렉이 지난달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팽팽한 언쟁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며 불화설을 제기했다. 공식석상에서의 화끈한 입맞춤은 이 같은 불화설을 종식시키기 충분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