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은 앞서 28일(한국 시간)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에어’의 프리미어에 아이들을 데리고 갈 것이다. ‘에어’는 모두를 위한 영화”라며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이날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에어’ 프리미어에 그는 실제로 자신의 자녀들과 아내를 초대했다. 레드카펫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맷 데이먼 가족의 단란함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에어’는 1984년 업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나이키가 브랜드의 간판이 돼 줄 새로운 모델로 마이클 조던을 떠올리고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전략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맷 데이먼은 이 영화에서 남다른 감각을 가진 나이키의 스카우터 소니 바카로를 연기했다.
맷 데이먼이 출연하고 배우 밴 애플렉이 출연 겸 감독으로 활약한 ‘에어’는 다음 달 5일 국내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