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가 신제품 ‘모노 아이섀도우’ 26종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카의 싱글 섀도우 컬렉션인 이번 신제품은 하나 하나의 컬러 조각들을 자신의 취향대로 고르고 조합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나를 표현하는 색과 빛’이라는 주제로 한층 더 자유롭게 즐기는 아이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모노 아이섀도우’ 26종 모두 동물 유래 성분과 동물 실험 원료가 배제된 비건 제품으로 제작됐다.
자연스러운 음영부터 선명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메이크업이 가능한 ‘모노 아이섀도우’는 크게 ‘매트’와 ‘글리터’ 섀도우로 구분된다.
먼저 901호부터 920호까지의 ‘매트’는 보들보들한 입자의 파우더가 부드러운 발림감을 선사하고 쌓을 수록 깊어지는 음영을 완성한다.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성 높은 20가지의 컬러로 구성돼 ‘데일리 아이 메이크업’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921호부터 926호까지의 ‘글리터’는 6가지의 슈퍼-샤인 포뮬러로, 빛 반사율이 높은 펄이 함유되어 작은 움직임에도 시원하게 터지듯 반짝인다. 쉽게 컨트롤 되는 텍스쳐와 매끄러운 발림으로 누구나 쉽게 ‘샤인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매 신제품마다 독보적 형상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아온 라카는 이번 ‘모노 아이섀도우’에도 사람의 손으로 빚은 듯한 형상을 커버에 적용해 '휴머니스트'를 투영하는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연결시켰다. 또한 여성과 남성 모델 모두를 기용, 브랜드 공식 SNS를 통해 성별 구분 없이 자유롭게 표현되는 아이 메이크업 하우투(How to) 컨텐츠를 공개해 컬러에 대한 브랜드 철학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모노 아이섀도우’ 26종은 30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라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론칭된다. 이후 올리브영과 시코르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