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시끄러운 화제작 ‘곰돌이 푸: 피와 꿀’의 메인 예고가 30일 공개됐다.
‘곰돌이 푸: 피와 꿀’은 어릴 적 함께 했던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니콜라이 레온)에게 버림받은 곰돌이 푸(크레이그 데이빗 다우젯)와 피글렛(크리스 코델)이 복수를 위해 피비린내 나는 인간 사냥을 시작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화제 속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버림받은 푸가 살인광으로 변해 잔혹한 인간 사냥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어른이 된 크리스토퍼 로빈이 오랜만에 ‘푸’와 ‘피글렛’을 만나기 위해 숲에 찾아오지만 음산한 분위기만 감돌아 긴장감을 자아내고. 이어 ‘죽여주게 놀아볼까?’라는 카피와 함께 추억 속 다정했던 푸는 없고 피범벅 살인광 푸가 등장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크리스토퍼 로빈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복수심을 바탕으로 모든 인간을 죽이기로 결심한 듯한 푸와 피글렛은 공포심을 유발하기 충분하다. “제발… 대체 왜 이래, 푸”라며 울부짖는 어릴 적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의 간절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인간 사냥이 계속될 것임을 암시해 살인광 푸의 복수가 어디까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