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소년판타지’의 차별점을 짚었다.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선 CP, 박상현 PD를 비롯해 동방신기 최강창민, 2PM 우영, 진영, 위너 강승윤, (여자)아이돌 전소연이 참석했다.
소연은 지난해 방송된 ‘방과후 설렘’에 이어 ‘소년판타지’ 프로듀서로 함께하게 됐다. 경력직 프로듀서로서 달라진 점을 묻자 소연은 “이번에는 보이그룹이라 다를 것이라 생각했는데 열정은 비슷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방과후 설렘’보다 다양한 캐릭터의 친구들이 많아졌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소연은 “보이그룹을 프로듀싱한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다. ‘이 친구들에게 내가 뭘 줄 수 있을까’ 고민이 됐는데 똑같은 마음으로 준비하다 보니 나도 열정 있게 준비했고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
‘소년판타지’는 걸그룹 클라씨를 탄생시킨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으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창시자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