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위챗 공식 계정을 비롯해 ‘OPPO’, ‘vivo’, ‘화웨이’, ‘샤오미’, ‘텐센트 마켓’, ‘구유’, ‘4399’ 등 주요 안드로이드 앱마켓에서 진행된다.
에픽세븐의 중국 서비스는 즈룽게임이 맡았다. 즈룽게임은 2015년 설립되었으며 ‘랑그릿사’, ‘아르케랜드’ 등 다양한 전략 게임과 서브컬쳐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사다. 2018년에는 중국 게임 회사 중 매출 규모 3위를 기록했다.
에픽세븐은 오는 4월 애플 앱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연내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이사는 “글로벌 히트작인 ‘에픽세븐’의 중국 시장 안착이 이번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다년간의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게임의 완성도에는 자신이 있는 만큼 역량있는 파트너사인 즈룽게임과 함께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