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은 30일 "꽃들이 너무 예쁘네요. 판교에 계신 여러분들 부럽습니다. 그리고 환영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제훈은 판교의 한 길가에 핀 벚꽃과 개나리 등 봄꽃 앞에서 갖가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손하트를 하거나 브이자 포즈를 하는가 하면, 양팔을 벌리고 하늘을 바라본 채 봄을 만끽하는 모습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제훈의 꽃미모에도 시선이 쏠린다. 블랙 팬츠에 톤다운된 브라운 재킷을 걸친 이재훈은 깔끔한 댄디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도 꽃들 속에서도 튀는 외모를 뽐냈다. 특히 올해 40세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동안 외모를 과시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격한 반응을 유발한다.
이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빠 나이 어디로 갔어요?", "여전히 소년미 뿜뿜", "완전 꽃이 묻히는 미모", "이런게 바로 꽃미모군요", "오늘 남친짤 탄생한 듯", "지금부터 이걸로 저장 할께요" 등 뜨거운 피드백을 내놨다.
한편 이제훈은 현재 방영 중인 '모범택시' 시즌2에서 주인공인 김도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에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최근 방송이 17.7%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제훈은 2011년 영화 '파수꾼'과 '고지전'으로 신인상을 휩쓸며,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로 이름을 알리게 된 배우다. 또한 이듬해인 2012년에는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유명세를 타며 배우로서 자리를 견고히 했다. 영화판에서 맹활약하던 군제대 이후인 이제훈은 2016년 히트작 '시그널'을 통해 드라마에서도 승승장구 했다.
차기작으로는 영화 '탈주'가 촬영이 완료되어 후반작업을 거쳐 2023년 개봉 예정이며, 영화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의 후속작 '노량: 죽음의 바다'에 젊은 광해 역으로 출연하며, 2023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