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 출신 배우 박진영이 입대한다.
5일 박진영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박진영이 오는 5월 8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해 12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남자면 당연히 가야 하는 것이니 마음을 잘 내려놨다. 단체 생활을 잘하기 때문에 적응도 잘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박진영은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정의봉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보이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하다 영화 ‘눈발’, ‘프린세스 아야’, ‘크리스마스 캐럴’, ‘야차’,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 등에 출연했다.
1월에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첫 솔로 앨범 ‘Chapter 0: WITH’를 발매했으며, 지난달 데뷔 10주년을 맞아 국내와 일본, 태국, 필리핀, 대만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